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일이 무엇인가요? 저는 바로 화장실에가서 양치질을 합니다. 그래야 입안이 개운하고 잠도 깨거든요. 하지만 저는 1년 전부터 치아교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치실도 사용하고 마지막으로 가글도 쓰는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써보고 좋았던 테라브레스 가글이라는 제품에 대하여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이들 알려진 가그린이나 리스테린같은 경우에는 너무 매운맛이 강해서 사용하면 당시에는 시원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입안이 건조해져서 오히려 입냄새가 더 심해지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여러 제품들을 사용해보던 도중에 테라브레스 가글이 좋다는 평가를 접하고 직접 써보게 되었습니다.

 

 

테라브레스 가글이 요즘에는 tv나 sns에 광고도 많이 하는것 같더라구요. 옛날에는 아는사람만 알거나 직구로만 구매할 수 있었는데 한국에 정식수입이 되는지 올리브영이나 랄라블라 같은 곳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테라브레스 가글에는 2가지 맛이 있습니다. 마일드 민트와 아이시 민트가 있는데 저는 마일드 민트가 무난하고 좋더라구요. 사용시 주의사항이 적혀있는데요 정해진 용량만 사용하고 먹지 말고 어린아이와 같은 소아에 사용 할 때는 보호자의 지도 감독하에 사용하라고 합니다. 또한 본 제품에는 불소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많은 양을 마셨을 때 우유를 먹이고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선생님과 상의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 테라브레스 가글은 Harold Katz라는 사람이 딸의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아버지의 마음을 담아 1993년에 개발하였다고 하는데요 정말이지 딸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만든거라 그런지 타사 제품에 비하면 맵지도 않고 굉장히 순합니다. 처음 써보시는 분들은 어릴때 학교에서 많이 했던 불소와 비슷한 맛이 생각나실 겁니다.

 

 

테라브레스 가글의 사용법은 아침에 일어나서 사용하고, 식사 후 또는 구강을 상쾌하게 하고 싶을 때 사용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대략 10~15밀리리터를 입안에 넣고 약 30초간 잘 섞은 후 뱉어 주면 된다고 하는데 뚜껑을 컵으로 사용하셨을때 반컵정도 쓰시면 되겠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급하면 오프라인에서 구매하기도 하지만 주로 온라인에서 1+1 행사를 할때 많이 쟁여두는 스타일 입니다. 가격대도 꽤나 저렴한 편이구요 가장 좋았던건 테라브레스 가글을 사용하면 그 효과가 오랬동안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 제품을 좋아하는 이유인것 같더라구요.

 

 

우리가 양치질 이외에도 가글을 꼭 해줘야 하는 이유는 확실한 구강내 악취제거가 있고 혹시모를 이물질로 인한 충치예방과 프라그제거, 그리고 구강정화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유의사항으로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치약의 합성 계면활성제인 SLS와 살균소독 효과를 내는 가글의 염화물이 만나게 되면 검은 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이 검은 물질이 치아에 달라붙어 치아를 검게 착색시키는 악효과가 나다고 하는데요 오랜 기간 가글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오히려 구강 내에 유깅한 균들이 죽고, 곰팡이균이 많이 생겨서 구강 진균증이 발생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양치 후 30분 정도 후에 가글을 하는것을 권장드립니다.

 

테라브레스 가글을 꼭! 사용하셔야 한다는 것이 아니고 저처럼 식사 후에 양치질로는 이물질 제거가 어렵거나 비염이 있으셔서 입으로 주로 숨쉬는 분들이 입이 건조하기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입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 쓰시면 좋다는 것입니다.

 

 

테라브레스 가글을 사용하는것도 물론 좋지만 가장 좋은건 자기전에 꼭 양치를 하는 습관을 들이고 음식물을 섭취하였으면 꼭 양치하시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치아상태를 검진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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